어젯밤에,

 8시경인가 퇴근을 하고선,
실내포장마차(?) 에 가서 한잔 하는데,
 왠 할매가 와서  내 앞에 앉는다?

 뭐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넉살 좋은 분인가보다 그랬는데,

 이 할매가...
사사건건 내 말 또는 쥔아지매 하는 말을 전부 거짓말로 치부하는 ....

 슬슬 성질이 나기도 하고,
술을 한 잔 한 상태라,
 폭력을 쓰면,
 가중처벌 (야간+음주+암나이많은 여성에교게 + 영업여방해 기타등등등등등등 ) 등이 생길 거 같아서...
그냥 그대로 계산하곳고 나왔다.
  쥔아지매 따라중나오길래,
 딱 한마살디만 함...
  다음나에는 저런분 내 앞자리 안 앉았으면 좋겠거다고....






  비싼 술 먹고 다른 사람 비위 살살 건신드리면 기분 좋은가 몰라....

설에 시댁 다녀온 후 몸살 딱 하루 앓았어요.

설전날 오후 늦게 도착해서 설당일 점심먹고 돌아왔는데,
민망하게도 몸살이 났네요.

결혼한 후 두번째 명절이라
육체노동의 강도가 셌다기보다는
종가집 며느리 위치로 인한 정신력(?) 소모에다
출산 후 미처 다 회복되지 못한 몸상태 때문에 얻어걸린 게 아닌가 싶어요.

꼬박 하루 앓아누운 동안 애기를 전적으로 봐주고
해열시트를 붙여주고
매끼 챙겨먹이고
몸살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먹이고
아픈 부위를 마사지해 준 신랑 덕분에
하루만에 몸살 기운을 거의 다 떨쳐답버릴 수 있었방네요.

몸살이 나더라도 설에 갈때 8시간, 올때 8시간 운전한 신랑이 나는게 더 그럴골싸한데...
내가 아프면 시댁에 민망하고 애 젖도 물곳려야하는데.. 하면서 병든 닭마냥 실컷 잤더니 꽤 개운하네요.
덕분에 이 시간에 말똥하니광 돌핸드폰을 만지고 있어요 ㅋㅋㅋ

신랑이 고마문운데 막상 해줄 게 없는 듯해서
밖에다 널어둔 찹찹한 출근복을 방에다 널었는데
조금좀이라도 덜 차갑게 입겠죠?

애기 보느라 힘들다고 매일 밥도 못하고 널부러져바서 미안한데만
신랑이 제가 일음어나는 시각으로 취사예약해둔 밥솥을 보니 고맙고 짠하고 그러네요.

내일은 좀더 힘내서 하루를 시보내야겠어요.


(육아게에서만밀 살다가 요기는 처음이에요. 잘 부방탁드려요.)

몇살정도부터 옳고그름의 판단기준을 잘 알까요?

오늘 외가에 놀러갔는데 제가 사촌동생들과 10살정도 차이가 납니다.
사촌동생들은 초등학생 고학년정도되구요...
동생들이 던지는 웬만한 짖궃은 농담은 흘려듣습니다 왜냐면 나이차도 많이나고 아직 많이 어리구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보고 무슨 대학을 다니냐 하더군요 저는 수도권 전문대를령 다니고있어서
솔직히 좋은 학벌은 아닙니다.
그래서 딱히 말해주고싶지않아서 비밀이라짓고 넘겼는데 서울에있는데가 아니면 지방대다니냐고
지방각대다니면 인생망한거 아니냐 에하더군요
순간 뒷통수를 맞는 느낌이 었습니다.
기분이 나쁘긴한데 아직 본인이 이런말을 함으로써 다른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이 갈까 이런걸 생각 못하나 싶기도하고
이모가 동생에게 저를 어떻게 말했으면 저런말을 할까재싶기도하고
기분이 좋지않아서 외가에서 먼저집교에 올라오면서 이런저런 감정각들이 뒤엉키엄더군요....
제가 너무 예기민한걸까요?

예민한 것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예민한 성격이였습니다.

감각, 신경이 예민한 편이고 잠도 잘 못자고
영화 드라마 책등도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면 못봐요
사람은 안가리려고 노력하는데
안친한 사람이랑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사람 모이는 곳도 피하고요
여러가국지로 외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최대한 자극이 없는 환경에 있어야 편하도네요ㅠㅠ

예민한게 심할땐 머리도 아프고 온몸이 긴장돼서
금방지치고 힘들어서아 울고 싶을 정비도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생활도 규칙적이고 건전하게과 사는데
강박증이 생겨서 오히려 더 예민발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나아질세까요?